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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긴장과 불안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임. 하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이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 정상적인 반응 이상으로 긴장과 불안을 느끼고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불안장애라 함.

원인

생물학적 원인

  • 유전

    타고난 소인에 의해 발생함.

  • 뇌 신경전달 물질의 변화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등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함.

  • 뇌의 구조적 이상

    불안장애와 관련된 뇌의 구조로는 편도체, 해마, 전두엽, 기저핵 등이 있으며, 이러한 뇌의 특정부분이 기능적으로 잘 연결되어 있지 않아 발생할 수 있음.

심리사회적 요인

  •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일으키는 사고나 재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음.
  •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왜곡된 생각, 스트레스 환경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 등으로 위험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부적절하게 인식하여 발생함.

종류 및 증상

공황장애

  •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이 극도로 심해지며 숨이 막히거나 심장이 두근대고, 죽을 것만 같은 극단적인 증세를 보이는 상태
  • 처음 공황발작은 주로 피곤하거나 음주를 많이 하였거나 흥분 등의 감정고조 이후에 오기도 하나, 그렇지 않고 아무 일도 없이 나타나기도 함
  • 공황발작을 반복해서 경험하게 되면 언제 또다시 그런 발작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지내게 되며 이를 예기불안이라 함

광장공포증

  •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이 심해지면서 이전에 갈 수 있었던 장소, 이전에 할 수 있었던 활동 등을 못하게 되는 상태
  • 사람에 따라서 특히 공황발작을 자주 경험하는 장소만 선택적으로 못하는 경우가 있고, 심한 경우에는 외부 출입을 전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음

사회공포증

  • 대인공포, 무대공포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상생활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지내다가 남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이야기해야 하는 상황만 되면 불안발작이 일어나 결과적으로 그런 상황을 회피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함

강박장애

  •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특정한 생각이나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상태. 강박적인 생각이 들면 본인이 불안해지기 때문에 강박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불안감이 감소되지만 강박적인 생각이 반복적으로 들기 때문에 불합리한줄 알면서도 반복하지 않을 수 없게 됨

범불안장애

  • 과도한 불안감이 팽배해 있으며 동시에 근육긴장감, 두통 및 호흡곤란, 과도하게 땀이 많이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자율신경계증상, 여러 위장관 증상 등 신체적인 증상을 동반하며, 지나치게 긴장되어 있어 쉽게 놀라거나 예민한 반응을 보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후 나타나는 장애로 전쟁, 교통사고, 폭행, 강간, 테러, 홍수, 안정사고 등의 사고 후에 받은 충격에 의해 생기는 불안 증상

치료

약물치료

  •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항우울제는 의존성이 없지만 항불안제의 경우 장기간 투여시 주치의와의 상담이 필요함

인지치료

  • 잘못된 습관이나 생각을 교정하는 것으로서 여러 가지 자동사고를 검토해보고 객관적으로 그것에 대해서 생각해봄으로써 논리적이고 타당한 생각으로 교정해 가는 치료법

행동치료

  • 주로 공포증(고소공포증, 동물공포증, 폐쇄공포증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이완훈련을 동반한 탈감작법, 실제상황에 노출시키면서 치료하는 노출훈련법, 혐오자극법등의 치료방법이 사용됨

개인정신치료

  • 심층정신치료를 통해 불안의 무의식적인 근원을 찾아볼 수 있으며, 현실의 문제를 위주로 지지 정신치료를 할 수 있음

집단치료

  • 일반적으로 인지치료를 5~10인 집단을 이루어 하는 경우를 말하며 집단내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나눌 수도 있고 지지그룹이 형성되어 좋은 효과를 보임